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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9 난 참 좋은 상사를 만났다 6
내 하나뿐인 상사님
오늘은 KISA에 나를 홀로 두고 일이 있다시며 먼저 퇴근하셨다.
장비에 좀 익숙하지 못한 나를 이미 파악하고 계신 상사님은
모른척 당신이 안계셔도 다른 에러사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것 저것을 알려주고 챙겨 주셨다.
태그와 밥사먹을 카드도 주시고..
(뭐, 다르게 보자면 저녁먹고까지 일하란 말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리 보지 않는다 ㅎㅎ 아닐거예요..)
떠나시고 한참 후에도 신경이 쓰이셨는지 전화를 주셨다.
잘 되가고 있는지, 무슨 문제는 없는지 ...
이 전화가
왜 이렇게 좋을까.
내가 상사라면 후임에게 이렇게 까지 신경써 줄 수 있을까??
뭐 어떻게든 잘 하겠지. 이해해 주겠지. 그정도까지 해 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나는 무신경한 사람인데
이런 걸 배워서 나도 곧 되야할 상사의 위치로 가게 되면
이런 감동을 주는 선임이 되어야 겠다.
말이나 행동 하나가 사람을 감동시킨다.
물론 이런 감동은
방대한 지식과 남을 귀찮게 할 정도의 열정이 있다는 전제하에 있을 수 있지만.
그래서 그 모든 것을 갖춘 그 분이 오늘따라 더 위대해 보인다.
오늘은 KISA에 나를 홀로 두고 일이 있다시며 먼저 퇴근하셨다.
장비에 좀 익숙하지 못한 나를 이미 파악하고 계신 상사님은
모른척 당신이 안계셔도 다른 에러사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것 저것을 알려주고 챙겨 주셨다.
태그와 밥사먹을 카드도 주시고..
(뭐, 다르게 보자면 저녁먹고까지 일하란 말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리 보지 않는다 ㅎㅎ 아닐거예요..)
떠나시고 한참 후에도 신경이 쓰이셨는지 전화를 주셨다.
잘 되가고 있는지, 무슨 문제는 없는지 ...
이 전화가
왜 이렇게 좋을까.
내가 상사라면 후임에게 이렇게 까지 신경써 줄 수 있을까??
뭐 어떻게든 잘 하겠지. 이해해 주겠지. 그정도까지 해 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나는 무신경한 사람인데
이런 걸 배워서 나도 곧 되야할 상사의 위치로 가게 되면
이런 감동을 주는 선임이 되어야 겠다.
말이나 행동 하나가 사람을 감동시킨다.
물론 이런 감동은
방대한 지식과 남을 귀찮게 할 정도의 열정이 있다는 전제하에 있을 수 있지만.
그래서 그 모든 것을 갖춘 그 분이 오늘따라 더 위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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