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천당과 지옥

상상 | 2008. 8. 11. 14:22 | sweetw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이 느낌.

행복할땐 불과 몇 시간전의 암울함과 고통과 어둠도 잊고 마냥 따스하게 웃었는데,

다시 그 시간이 찾아온 듯한 느낌, 두려움... 떨림

불과 몇 분전에 웃던 맑은 표정은 밀려나고 다시 어둠이 드리운다.

내가 왜 그래야 할까?

내가 원하는건 뭘까?

누군가 제시한 두가지 길.

근데 왜 내가 선택해야 해? 또 끌려 가고, 상처주고 후회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결국 버릴건가?

그냥 내 삶은 내식대로. 또 다른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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