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혼자놀기'에 해당되는 글 10

  1. 2009.09.25 [재미] 댁의 고양이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2. 2009.08.11 무한도전 봅슬레이
  3. 2008.04.12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2
  4. 2007.12.28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4
  5. 2007.08.30 밤과낮
  6. 2007.08.29 요즘 슬럼픈데..
  7. 2007.08.29 여관 1
  8. 2007.08.29 내 사제의 취미 1
  9. 2007.08.29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1
  10. 2007.06.13 심즈2
= _ =); 재미로 보는 고양이의 본심체크!

나는 고양이가 없지만..
일전에 잠시 인연이 있었던 고양이 이름을 가지구 해보았다.
테스트는 여기서!


테스트방법은

빈칸에 이름과 고양이 이름을 쓰고 OK를 누르면 끝.

결과. 두둥~


결과는..

"고마워요♡"

그래 앵두야..

너두 좋은 고양이였어...ㅠㅠ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

생각난 김에 친구네 고양이도 테스트해 보자.


결과 공개!!

두둥!!

이름은 보안상 비공개 '-'); ㅎㅎ


ㅡ.ㅡ; 친구 .. 평소에 좀 잘해줘~ 어리는 좀 까졌는데? ㅎㅎ

애인 이름으로 해봐도 재밌을 듯.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봅슬레이  (0) 2009.08.11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2) 2008.04.12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4) 2007.12.28
밤과낮  (0) 2007.08.30
심즈2  (0) 2007.06.13

무한도전 봅슬레이

혼자놀기 | 2009. 8. 11. 00:43 | sweetw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TV에서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을 봤다. 아마 재방송일 것이다.

평소에 무한도전은 바보 캐릭터들이 나와서 쓸데없는 이것 저것을 하며 웃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보면서 재밌기도 하고 배를 잡고 웃기도 했지만 지나면 그냥 그뿐인 나에겐 소비성 강한 프로그램이었다.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것을 보면서도 처음엔
아, 얘네들 이제 별거 다 도전하는구나.. 생각했다.

한국에선 거의 불모지에 가까워 봅슬레이 경기를 하거나 연습할 시설도 없고, 일본에서 경기를 하면서 얼음 상태가 괜찮을때 일본 선수들이 먼저 출전하고 뒤이어 한국이 경기에 임하는 조금은 서글픈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열정을 아끼지 않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과연 거의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 무한도전 아저씨들이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끌어냈다. 미친듯한 속도로 얼음 터널을 미끄러져 나가는 앞의 선수들 모습에 이어.. 마지막 무한도전팀의 출발 직전 긴장감이 안방까지 전해졌다.

실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무한도전 팀의 평소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합심으로 이루어낸 완주는 참 감동적이었다. 결국 꼴지로 들어오긴 했지만.. 그것도 다른 팀보다 겨우 몇 초 뒤진 속도로 사고없이 참 훌륭하게도 해내었다. 결국 박명수까지 울어대는 상황이..

예전에 라틴댄스스포츠에 도전하면서도 그리 울더니 참 감동 잘하는 모임이구나 했는데..
어떤 도전이든 결심과 노력, 두려움에 대한 극복과 팀원간의 합심 등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이들이 잘 뭉쳐졌을 때, 그로 인해 놀라운 결과가 나왔을 때 자기도 모르게 그만 감동해버리고.. 넘치는 기쁨에 눈물이 저절로 나온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들은 참 행복한 사람들이다.
매일 그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때론 무모해 보이지만 보통은 저렇게 미치도록 행복해 보이니까..
그들을 보면서 더 힘을 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그들의 무모한 도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로 했다. ^^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 댁의 고양이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 2009.09.25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2) 2008.04.12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4) 2007.12.28
밤과낮  (0) 2007.08.30
심즈2  (0) 2007.06.13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혼자놀기 | 2008. 4. 12. 03:04 | sweetw
윤중로에 갈까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동작역 근처에 있는 현충원 국립 묘지에 꽃놀이를 다녀왔어요.

선릉 이후 무덤에 놀러 가는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지희는 결혼식 때문에 좀 늦게 도착한다기에 저 먼저 혼자 룰루랄라 구경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충원 가는 육교를 건너면.. 화사한 목련이 맞이해 줍니다.

저는 목련을 참 좋아요.

하얗고 크게 피어난 것이 꼭 치마를 펄럭이는 삼천 궁녀같달까..

삼천 궁녀가 그리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인 아저씨(..동생?)가 지키는 작은 문을 지나 어여쁜 정원을 발견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충원이 자랑하는 수양벚꽃이 분홍 폭죽 불꽃처럼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었습니다.

수양 벚꽃은 처음 봤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양 벚나무 옆으로는 키작은 소나무가 연못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쿵짝쿵짝 소리를 따라가보니 현충문 앞에서 군악 연주가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도착하니까 '여러분 이제 끝났습니다. 군인 아저씨들과 사진 많이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는 방송이 나오는데..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받들어~총! 하자 척척 포즈를 취해준 멋진 군인 아저씨들..

그 사이에 꼬마들이 끼어서 포즈를 취합니다.

아이들 모두 떨떠름하게 굳은 표정들이예요.. ㅎㅎ

여튼 군인아저씨들 인기 짱이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가씨 혼자 총 터널(?) 가운데서 포즈.

아흥 부러워. =_ㅠ

군기가 빠짝 든 군인들이 참 앳되 보였어요.

부모로서 이런 듬직한 아들의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이미 저는 부모의 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양버들이 하늘거리는 길입니다.

왜 현충원에는 벚꽃이 이렇게 많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간 중간 나무에 걸려있는 표지에 답이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만난 지희는 국립묘지에 걸맞는 옷차림을 갖추고 왔더군요..

(사실 결혼식 참여 후 온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벚나무마다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어서 빈 나무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날씨만 좀 맑고 따뜻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후 과외도 취소하고 무덤가를 거닐며 두런두런 놀아주어 고마우이. ㅎㅎ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 댁의 고양이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 2009.09.25
무한도전 봅슬레이  (0) 2009.08.11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4) 2007.12.28
밤과낮  (0) 2007.08.30
심즈2  (0) 2007.06.13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혼자놀기 | 2007. 12. 28. 00:52 | sweetw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이트씨 댁이다.

원래 이 집은 심즈 오리지널에서 제공하는 기본 마을 중

로미오와 줄리엣 또는 외계인이 살지 않는 가장 평범한 마을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단층집이었다.

친구 중 '백'모양의 이름을 딴 심이 최초로 이 집의 안방마님이 되었고

세월이 흘러 현재 '백'모양의 손자가 결혼해서 살고 있다.

집안 대대로 심의 야망이 '재산가' 인지라,

심들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온갖 재물들을 사모아야 했고

놓을 공간이 부족해지자 그동안 열심히 번 돈으로 보수공사를 거듭하여

그림과 같은 이층집이 완성되었다!

밤에 조명을 켜두니 그럴싸해 보인다.

요즘 놋북이 정전기를 먹었는지 마우스 인식을 못해서 터치패드 신공으로 공사했다ㅠㅠ

절대 치트키를 쓰지 않는 고된 플레이 끝(사실 끝은 없다)에 만든 집이라 정이 가고 뿌듯하다.

See Also
케이에이알피 심즈리뷰
윤원상님의 심즈리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 댁의 고양이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 2009.09.25
무한도전 봅슬레이  (0) 2009.08.11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2) 2008.04.12
밤과낮  (0) 2007.08.30
심즈2  (0) 2007.06.13

밤과낮

혼자놀기 | 2007. 8. 30. 22:13 | sweetw
와우를 하다보면
시간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아침이면 와우에서도 해가 뜨고,
오후에는 붉은 해가 뉘엇뉘엇 저문다.

그리고 밤에는

숨막히게 아름다운
달과 별이 뜬다.

밤하늘을 흐르는 은하수..

밤에 하는 와우의 매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달은 항상 보름달이다. ㅋㅋ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 댁의 고양이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 2009.09.25
무한도전 봅슬레이  (0) 2009.08.11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2) 2008.04.12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4) 2007.12.28
심즈2  (0) 2007.06.13

요즘 슬럼픈데..

혼자놀기/WOW | 2007. 8. 29. 22:02 | sweetw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흠..
술이나 한 잔..

드디어 앞모습 공개로군

'혼자놀기 > W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관  (1) 2007.08.29
내 사제의 취미  (1) 2007.08.29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1) 2007.08.29

여관

혼자놀기/WOW | 2007. 8. 29. 02:42 | sweetw
와우에선 게임 종료 전에 캐릭터를 여관에서 쉬게 하면
경험치를 2배로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왠만하면 여관에서 게임을 종료한다.
여관이라는 건물이 폼이 아니라 실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모 게임에서의 여관이
그저 스쳐지나가는 건물 중 하나였던 것에 비하면 감동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톱니항 지푸라기 침대.
침대 맡에는
자기 전에 읽을 만한 지루한 책도 놓여 있다.
(실제로 지루한 내용이 적혀 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숙 빠지는
해바위 야영지 그물침대.
목이 빠졌어-_-
안락하지 않아-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골마을 언더시티의 여관에는...
관을 제공한다.

=_= 딱 맞네


얼라가 폭신한 면침대에서 잘때
호두는 강하게 큰다-_ㅠ

'혼자놀기 > W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슬럼픈데..  (0) 2007.08.29
내 사제의 취미  (1) 2007.08.29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1) 2007.08.29

내 사제의 취미

혼자놀기/WOW | 2007. 8. 29. 02:15 | sweetw
내 사제의 취미는
시체 부활시켜주기.

시체 발견
사제는 다른 플레이어가 죽었을때,
그 자리에 다시 살려낼 수 있는 '부활'이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스스로 부활은 안된다)





돌아다니다 보면
별별 시체를 다 보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투하다 엉겹결에 붙은 몹한테 당해 죽은 시체..
얼마나 억울했으면 공중에 누웠다.ㅋㅋ
그나저나 트롤양,
뒷태가 장난이 아닌걸.
완벽한 S 라인이얌.



가끔은
무서운 장면도 본다.
와우에서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후덜덜한 높이의 공사의 현장에서 떨어진 오빠의 시체..
바로 옆의 물로 떨어지면 죽지 않는데
하필 이런 곳으로 떨어져 끼어 죽어있다. ㅠㅠ
이래서 와우는 15금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우체통 위에 누웠네
어떡하면 올라갈 수 있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고보니 오빠 시체-_- (오빠 첫 등장 축)
오빠는 볼품없는 대머리 해골 마법사. ㅎㅎ
커플룩을 입고 있는데 왜이렇게 비교돼?
얼라한테 썰렸단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며 놀라워했다.(쪼랩이라 한방..)
얼라는 가끔 저런 양아치 짓을 하고 다니지.
그래도 이런 적대 관계가 있다는게 또 와우의 큰 재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빠가 자려고 누운 모습.
부활 눌러야 되나? ㅎㅎ

이런 볼품없고 약해보이는 언데드지만
물 속에서 숨도 오래 참고 수면도 스스로 깨는 등 요거조거 좋은 특성이 많아 많은 이들이 플레이한다.
반면 얼라이언스 연맹은 드워프가 제일 비호감인데,
거의 멸종 직전인걸 보면 잘은 몰라도 매력적인 특성이 딱히 없나 보다..
드워프 하면 반지의제왕 김리가 생각난다.
걔두 마지막 남은 드워프였지 ㅠㅠ

'혼자놀기 > W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슬럼픈데..  (0) 2007.08.29
여관  (1) 2007.08.29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1) 2007.08.29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혼자놀기/WOW | 2007. 8. 29. 01:38 | sweetw
wow..
이러저러한 계기로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하필 젤 바쁜 시기에 시작하게 되어서
일과 놀음을 병행하느라 코피터질뻔했지..

전부 내 시체.. 사제는 사냥이 힘들어ㅜㅜ


역시 내가 한 건 트롤 사제.
아무리 생각해도 와우 통틀어 가장 섹시하고 매력있는 캐릭터 같다.(춤이 예술)
트롤은 냥꾼이나 도적이 제격이지만
거의 관련없는 사제를 택한건..
싸우는게 무서워서. 난 죽는게 무섭다. ㅜㅜ
난 힐러 체질이다.
가끔 딴청피우는 일도 있지만.. ㅎㅎ

출처는http://www.worldofwarcraft.co.kr/community/comics/wow06.html


ㅎㅎ 딱 내 얘기네.

'혼자놀기 > W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슬럼픈데..  (0) 2007.08.29
여관  (1) 2007.08.29
내 사제의 취미  (1) 2007.08.29

심즈2

혼자놀기 | 2007. 6. 13. 22:38 | sweetw
게임 출시 이후 플레이보이 라던가, 그외 여타 비스무리한 게임이 쏟아지기 시작했지만, 심즈 특유의 강력한 중독성과 섬세한 게임성면에서 따라오지 못해 광속 떡실신을 당함.

으하핫ㅠㅠ
얼마나 잼나길래~


인용 출처 :http://blog.naver.com/dpadhel?Redirect=Log&logNo=30018666718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 댁의 고양이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0) 2009.09.25
무한도전 봅슬레이  (0) 2009.08.11
현충원 국립 묘지의 봄날  (2) 2008.04.12
심즈 건축 - 화이트씨 댁  (4) 2007.12.28
밤과낮  (0) 2007.08.30